(특징주)제일기획, 자사주 삼성전자에 매각..'↑'
2014-11-27 09:09:56 2014-11-27 09:09:56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제일기획(030000)이 삼성전자에 자사주를 매각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7분 현재 제일기획은 전일 대비 900원(4.69%) 오른 2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제일기획은 2208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삼성전자에 처분하겠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른 재무 구조 개선 기대감이 주가 상승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 광고회사 인수로 글로벌 시너지 효과가 가시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날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난 25일 제일기획은 영국의 광고전문회사 '아이리스'(iris)에 출자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며 "아이리스의 주식 4만6649주를 433억원(2500만파운드)에 인수하는데 출자금은 합리적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이번 출자가액은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대비 13.1배"라며 "최근 유럽 광고회사의 PER가 평균 14~15배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28~33% 정도 싼 가격"이라고 평가했다.
  
한승호 연구원은 이어 "아이리스의 경우 규모는 작지만 미국, 중국, 인도 등 세계 12개국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제일기획이 그동안 구축한 해외 네트워크와 글로벌 시너지를 공유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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