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가 소프트웨어와 통신사업 분야의 고른 활약으로 순조로운 성장세를 이어갔다.
21일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화웨이는 상반기 매출이 1358억위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38억위안에서 19% 증가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률은 18.3%로 집계됐다. 지난 한 해 동안의 영업이익률 12.2%를 크게 앞섰다. 화웨이는 작년 상반기의 영업이익률을 별도로 공개하지는 않았다.
캐시 멍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성명을 통해 "글로벌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 투자 증가가 모바일 광대역 서비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분야에서의 빠른 성장도 네트워크 사업 부문의 안정적 추세를 뒷받침했다"고 전했다.
멍 CFO는 또 "화웨이는 소비자 사업 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룩했다"며 "스마트폰 판매로 브랜드 인지도도 높였다"고 덧붙였다.
올 초 화웨이는 연간 10% 전후의 매출 증가율로 2018년까지 4350억위안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지난해의 연간 매출 증가율은 8.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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