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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판 트위터 '웨이보', 뉴욕 상장 주관사 선정
2014-02-24 17:47:13 2014-02-24 17:51:28
[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중국판 트위터로 유명한 시나닷컴의 웨이보가 뉴욕 증시 상장 업무를 담당할 주관사를 선정했다.
 
24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소식통은 웨이보의 뉴욕 증시 상장 주관사로 크레디트스위스와 골드만삭스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시나는 오는 2분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웨이보 기업공개(IPO)를 통해 5억달러에 이르는 자금을 조달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중국의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는 5억8600만달러에 웨이보의 지분 18%를 매입한 바 있다. 이후 웨이보의 기업가치는 종전의 33억달러에서 40억달러로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 사이 웨이보의 실사용자수는 10분의 1 가량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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