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출발했다.
21일 오전 9시24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1원(0.18%) 내린 1133.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1원 내린 1134.4원에 거래를 시작해 현재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특별한 모멘텀 없이 관망심리가 이어지고 있어 환율이 강한 반등세를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일 유로화는 소폭 하락했으나 1.23달러 수준에서 추가하락은 없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상한선 논란으로 정책 기대가 혼조되며 유로화가 미 달러에 강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ECB는 독일 슈피겔의 ECB가 유로존 회원국 국채 금리에 상한선을 설정해 시장 개입 기준으로 삼을 것이라는 보도를 공식 부인했다.
뉴욕증시도 비교적 약보합으로 소폭 하락했다. 다우존스는 3.56포인트 하락한 1만3271.64를 기록했고, 나스닥은 0.38포인트 하락해 3076.21로 마감했다.
국내 증시도 비교적 강세가 유지되는 듯한 모습이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1960선을 돌파하며 전거래일보다 14포인트 넘게 상승했다.
외환시장 전문가는 "오늘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2원 정도 하락하긴 했지만 강한 하락 모멘텀은 없다"며 "환율이 강한 반등세를 보이기보다는 단기적인 숨고르기 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시간 원·엔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18원 내린 1429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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