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환시)글로벌 달러 강세에 따른 '상승출발'
2012-08-20 09:44:59 2012-08-20 09:46:15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출발했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오전 9시19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0.65원(0.06%)오른 1134.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7원 오른 1135원에 거래를 시작해 현재 1130원대 중반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주말에 미 경제지표들이 계속 강세를 보여 글로벌 달러가 강세 기조로 돌아선 것이 원·달러 환율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7월 미 소비자 물가는 예상을 밑돌며 보합권에 머물렀고, 식품물가를 제외한 전반적인 물가상승 압력은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곡물가격을 중심으로 한 식품물가의 오름세가 반영되기 시작하며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은 축소되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9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지속하던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며 불안심리가 커진 것도 환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 때 1940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외환시장 전문가는 "역외환율 1개월물의 최종호가가 1138원을 기록해 현물 환율 기준으로 1.45원 상승했다"며 "글로벌 달러의 강세에 따라 아시아 통화들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기록하며 원·달러 환율도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대내외 모멘템의 불확실성 때문에 추가 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같은 시간 원·엔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93원 오른 1428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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