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내년 실적 괜찮다 '매수'-신영證
2012-01-17 08:15:43 2012-01-17 08:15:43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신영증권은 17일 휠라코리아(081660)에 대해 2012년 미국법인 매출성장률이 전년대비 3% 수준에 그칠 전망이나 이는 과거 실적에 포함된 일시적 요인으로 인한 기저효과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매수 의견과 목표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휠라코리아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4%, 4% 증가한 2049억원, 29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미국법인 수주액이 전년 대비 37.7% 증가한 1억5400만달러로 성장을 견인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서정연 연구원은 "올해 미국법인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 3% 증가한 1억5900만달러로 예상된다"며 "낮은 성장률은 지난 몇 년 동안 미국법인이 현재의 홀세일 영업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종전 리테일 재고매출이 포함돼 있었던 탓"이라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이런 기저효과를 제거하면 2012년 미국 법인 매출 성장률은 약 15%를 웃도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일시적으로 성장률은 둔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미국법인의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회사는 2007년 글로벌 FILA 인수 이후 전세계 자회사들을 청산하며 시작했던 라이선스 사업으로부터 로욜티수익을 수취하고 있다"며 "로열티수익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에선 35% 비중을 차지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올해 로열티수익은 약 20% 성장할 전망"이라며 "골프용품 사업이 상반기 성수기인 까닭에 상방기에 이익이 집중되는 2012년은 처음으로 연간 실적이 휠라코리아 지분법이익으로 인식돼 실적모멘텀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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