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케이블-지상파 협상중재 최선 노력"
케이블 "SD 방송도 끊을 예정..16일 오전 비대위에서 최종 확정"
2012-01-13 18:22:30 2012-01-13 18:22:30
[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이하 케이블SO)가 지상파방송사와 재송신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오는 16일 오후부터 KBS2, MBC, SBS 등 지상파3사 방송 송출을 중단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방송통신위원회가 중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관계자는 “HD(고화질) 방송과 SD(일반화질) 방송을 모두 끊는 방법과 각 SO에 자율적으로 맡기는 방안을 지난주 비대위에서 정했다”며 “16일 오전 비대위를 다시 열고 지상파 재송신 중단 계획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블SO가 이같은 방침을 정한 배경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재송신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데다, 지상파3사가 CJ헬로비전에 부과한 간접강제 이행금이 최근 100억 원에 육박해 더이상 감당키 어렵다는 판단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일단 16일까지 대기하면서 양쪽을 중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방송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면 위원회에서 제재 조치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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