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준 대변인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차철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입으로 불려 온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이 20일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곧바로 오는 3월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인데요. 6·3 지방선거 계양을 재보궐 선거 출마 채비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기자들과 만나 "6월 예정된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직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새로운 도전을 위해 나간다"고 했습니다.
김 대변인의 사직은 지난해 9월29일 대변인으로 임명된 지 약 5개월 만입니다. 그는 이 대통령의 성남시장 재직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최측근이자 입으로 통합니다. 지난해 대선 직후엔 청와대 제1부속실장에 임명됐는데요. 소통 기능을 이유로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과 함께 대변인을 맡아왔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출마할 예정인데요. 오는 3월 출판기념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재보선 출마를 공식화할 계획입니다.
김 대변인의 경쟁자로는 같은 날 민주당에 복당 신청을 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거론됩니다.
차철우 기자 chamat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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