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독도 영유권 주장…한·일 관계 다시 삐거덕
2014년부터 13년 연속 되풀이…정부, 일본 총괄 공사 초치해 항의
2026-02-20 17:31:24 2026-02-20 17:31:24
[뉴스토마토 차철우 기자] 일본 정부가 또다시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우리 정부는 즉각 항의하며 강하게 항의했는데요. 안보·경제 협력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한·일 관계가 다시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일본 외무대신이 국회 외교연설을 통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것과 관련해 마츠오 히로타카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20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초치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20일(현지시간) 열린 특별국회 외교연설에서 "시마네현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했습니다. 일본 측은 지난 2014년부터 13년 연속 외교연설을 통해 매년 외교 연설을 통해 독도는 일본 영토라는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이날 오후 모테기 외무상의 독도 영유권을 주장 발언에 항의하며 마츠오 히로타카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해 항의했습니다.
 
아울러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가 외무대신의 국회 외교 연설을 통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는 일본 정부의 부당한 주장이 독도에 대한 우리의 주권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재차 분명히 한다"며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다시 한번 밝힌다"고 강조했습니다. 
 
차철우 기자 chamato@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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