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윤리위 "김경 시의원 '제명'…만장일치 의결"
2026-01-27 18:22:16 2026-01-27 18:22:16
[뉴스토마토 강예슬 기자]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가 공천헌금을 건넨 혐의를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의 제명을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공천헌금을 건넨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지난 18일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마포구 공공범죄수사대로 출석했다. (사진=뉴시스)
 
윤리특위는 2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윤리특위 의원 총 15명 중 재적의원 12명(민주당 3명, 국민의힘 9명)이 참석했고, 모두 김 시의원의 제명안에 찬성했습니다. 
 
윤리특위는 "김경 시의원이 공천헌금 수수라는 핵심 사실을 본인이 명확히 인정하고 있어 사실관계 확정이 가능하다고 봤다"며 "지방자치법 제44조 2항의 지방의회의원 청렴의무 및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번 윤리특위 결정으로 김 시의원의 제명이 이뤄지는 건 아닙니다. 김 시의원의 징계의 건은 2월24일 예정된 본회의에 부의되고, 여기서도 의결되면 제명이 이뤄집니다. 
 
강예슬 기자 yea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