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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안양 찾아 지원 유세…수도권 험지 공략
현장 선대위 개최…만안·동안갑·동안을 모두 야당 텃밭
2024-03-20 06:54:43 2024-03-20 06:54:43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지난 19일 서울 서대문구 인왕시장을 방문, 서대문구 갑과 을에 각각 출마하는 이용호, 박진 후보와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수도권 '험지' 경기 안양을 찾아 4·10 총선 후보 지원에 나섭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 안양 동안구 남부새마을금고 본점에서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합니다.
 
이후 초원어린이공원, 관양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거리 인사를 나눕니다.  거리 인사에는 최돈익(안양 만안), 임재훈(안양 동안갑), 심재철(안양 동안을) 후보가 동행할 예정입니다.
 
안양의 지역구인 만안, 동안갑, 동안을은 모두 민주당 현역 의원이 있는 지역구입니다. 
 
한 위원장은 연일 수도권 격전지를 잇따라 방문하며 험지 공략에 나서고 있는데요. 그는 전날에도 서울 동작·서대문·마포를 찾아 '한강벨트'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한 위원장은 전날 선대위 발대식에서 "오늘부터 22일 동안 여러분을 위해서, 승리를 위해서, 서서 죽겠다는 각오로 절실하게 뛸 것"이라고 말하며 각오를 밝혔습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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