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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교통·환경 챌린지 4기 모집
2022-09-05 13:53:32 2022-09-05 13:53:32
[뉴스토마토 허지은 기자] DB손해보험은 한국생산성본부와 사회공헌사업 '교통·환경 챌린지 4기' 모집을 실시하고 최종 5개팀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DB손보 교통?환경 챌린지는 교통·환경 분야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한 플랫폼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DB손해보험과 한국생산성본부, 환경재단의 공동 기획으로 진행되며, 환경부가 후원한다.
 
지난 6월27일부터 7월22일까지 약 4주 동안 참가팀을 모집, 총 93개 소셜벤처가 지원했다. 서류심사와 1차 대면심사 및 PT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5개 소셜벤처를 선정했다. 선발 과정에는 DB손보와 환경부, 한국생산성본부, 환경재단, 언더독스가 공동으로 참여해 참가팀이 제안한 비즈니스 솔루션의 사회문제 해결 가능성 및 사회적 가치 창출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최종 선정된 5개 소셜벤처는 △유휴 주차공간을 활용한 주차 공유플랫폼 기업 '주만사' △AI 기반 GPS 활용 스쿨버스 솔루션 개발 기업 '그레이투스페이스트' △친환경 바이오 시트 제조 기업 '티에스피바이오켐' △굴껍데기 폐기물을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 제조 기업 '쉘피아' △버려진 감귤을 활용한 향 제품 개발 기업 '벤투싹쿠아'이다.
 
DB손보는 4기에 선발된 소셜벤처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지원금과 법무·세무·회계·마케팅 등 창업 핵심 역량에 대한 맞춤형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1~3기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및 네트워킹을 위하여 기업 컨설팅 및 후속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DB손보는 국내 금융업권 최초로 2019년 교통·환경 챌린지 1기를 시작한 바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3기까지 선발된 소셜벤처는 프로젝트 이후 매출 증가 및 신규 고용 확대 등 경제적 성과와 동시에, 교통사고 예방효과 및 탄소배출 감소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 DB손해보험)
 
허지은 기자 hj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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