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이병철, 뇌출혈 투병 끝에 별세
2022-08-19 10:31:08 2022-08-19 10:31:08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이병철이 별세했다.
 
18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병철은 뇌출혈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
 
이병철은 드라마 봉선화’ ‘서울 뚝배기시트콤 오박사네 사람들등에서 감초 역할로 주목 받았다. 영화 박하사탕아부지에도 출연을 했다.
 
그는 2005년 이후 뇌출혈로 쓰러진 아내를 간호하기 위해 배우 활동을 중단했다. 2010KBS 2TV ‘여유만만을 통해 아내를 돌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또한 2016EBS TV 다큐 리얼극장-행복에서 아들인 이항범과 출연했다.
 
이항범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부친의 부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아들 이항범에게 최고의 연예인은 KBS 인기 탤런트 이병철 당신이라고 애도했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성모장례식장이다. 발인은 20일로 장지는 분당 휴 추모공원이다.
 
이병철 별세. (사진=EBS 다큐 유튜브 캡처)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