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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공모가 2만8000원 확정…기관 경쟁률 56대 1에 그쳐
기존 공모가 밴드 하단 대비 17% 낮춰
2022-08-09 17:36:50 2022-08-09 17:47:31
[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차량공유업체 쏘카가 공모가를 2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기존 공모가 하단(3만4000원)보다 17% 이상 낮은 수준이다.
 
9일 쏘카의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쏘카는 공모가를 2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쏘카는 지난 4~5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지만, 흥행에 실패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국내외 기관투자자의 참여건수는 348건으로 최종경쟁률은 56.07대 1로 나타났다. 기존 밴드 하단(3만4000원 미만)을 제시한 건수가 290건을 넘었다.
 
쏘카는 희망 공모가 밴드가 3만4000~4만5000원이었다. 이를 기준으로 한 공모 금액은 1547억~2048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 총액은 1조2000~1조6000억원이었다. 하지만 공모가가 2만8000원으로 확정되면서 예상 조달자금은 1019억원으로 줄어들게 됐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도 1조원 아래인 9418억원으로 낮아진다.
 
한편 쏘카는 오는 8월 10~11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공동주관사인 삼성증권, 인수단인 유안타증권 등 3개 증권사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예정일은 8월 22일이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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