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김희재 콘서트, 소속사vs공연기획사 갈등
입력 : 2022-07-01 18:31:48 수정 : 2022-07-01 21:56:58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가수 김희재의 전국투어 개최 여부를 두고 소속사와 공연기획사 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김희재 소속사 스카이이앤앰은 24일 공연 기획사 모코이엔티를 상대로 소장을 접수했다. 소장에 따르면 공연기획사는 서울 공연 2, 부산 공연 2, 광주 공연 2, 창원 공연 2회까지 총 8회 공연 중 5회 공연에 대한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13일 내용 증명을 통해 지급 이행을 요청했으나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공연기획사 측은 김희재가 준비 과정에서 단 한차례도 연습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또한 콘서트 준비를 위한 음원 제공 및 홍보에 비협조적이라고 했다.
 
콘서트 스태프들은 호소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호소문을 통해 공연의 정상 개최를 위해 협조해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소속사와 공연기획사 간에 오해가 있다면 풀고 스태프들을 위해 음원 제공과 연습 일정을 제공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소속사 측은 다시 한 번 공식 팬카페를 통해 현재 전국투어 공연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김희재 투어 공연이 개최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소속사의 대응에 공연기획사는 공연 진행에 필요한 협조 사항을 스카이이앤엠 측에서 선행 후 나머지 5회차 금액에 대해서 입금하겠다고 내용증명으로 회신했다고 주장했다. 이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소송을 진행한 스카이이앤엠에 명백한 계약위반이라고 경고를 했다.
 
결국 공연기획사는 다음 날인 30일 공식입장을 통해 소모전으로 퇴색되어 가는 것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리고 문제해결과 소통을 위해 개런티 5회분을 지급했다고 말했다.
 
소속사가 문제 제기한 부분을 공연기획사가 해결함에 따라 김희재의 전국 투어가 정상적으로 열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희재 콘서트 포스터 (사진=모코ENT)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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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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