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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김포~하네다 노선 재개…2년 3개월만
수·토 주 2회 운항
2022-06-29 16:23:48 2022-06-29 16:23:48
[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29일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된지 2년 3개월 만이다. 해당 노선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운항된다. 
 
아시아나항공은 노선 운항 재개를 기념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달부터 7월 20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모바일을 통해 김포~하네다 노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승객들에게 최대 5%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단, 6월 29일~7월30일까지 탑승을 완료해야 한다. 
 
또 오는 8월 31일까지 메리어트 본보이 도쿄 호텔에 숙박하는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에게는 최대 15% 객실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이외에도 △롯데면세점 1만원 상품권 및 제휴머니 증정 △롯데면세점 회원 등급 업그레이드 △신한은행 엔화 환전수수료 70% 할인 등도 추가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김포~하네다 노선은 코로나 이전 연간 약 260만명의 수요가 있었던 한일 핵심 노선”이라며 “그간 운항 재개 필요성이 꾸준히 논의되어 온 만큼 양국 고객들의 편의가 더 높아질 수 있도록 노선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향후 점진적으로 운항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9일 정성권(왼쪽에서 두번째) 아시아나항공 대표가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한국공항공사와 김포~하네다 노선 재운항 기념식 이후, 출발편 탑승객 1명에게 김포~하네다 노선 왕복 항공권을 증정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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