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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상위 1%의 협회·단체의 10가지 성공 전략'
이의준 박사가 낸 협회·단체 가이드북…임원의 역할과 태도 조언
2022-05-02 18:15:49 2022-05-03 11:03:42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협회와 단체 임원들을 위한 직무역량 개발서가 나왔다. 협회·단체가 가질 수 있는 영향력과 임원의 역할 및 태도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상위 1%의 협회·단체의 10가지 성공 전략' 표지. (사진=북랩)
<상위 1%의 협회·단체의 10가지 성공 전략>을 집필한 이의준 경영학 박사는 현재 SG전략연구원장, 중소기업정책개발원 상임이사,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융합컨설팅전공 초빙교수를 맡고 있다. 앞서 그는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센터장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 벤처기업협회 상근부회장 등으로 여러 협회와 단체에 몸 담으며 인사조직전문가로서 역할해왔다.
 
이 박사는 서론에서 "역사가 오래된 대규모 단체는 사회의 어느 주체 못지 않게 막강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며 "단체 회원이 된다는 것은 단체라는 큰 배에 몸을 싣는 것이고, 임원은 그 배의 운항 목적에 참여하고 성과를 공유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회·단체 임원으로서 보람과 만족을 느끼기 위해서는 단체를 둘러싼 환경의 이해와 단체의 존재 이유, 특성을 파악해야 한다"며 "적정한 역할 분담과 협력을 통해 숲과 나무를 동시에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박사는 임원들이 겪는 고민과 애로를 덜어주기 위해 이 책을 출간했다. 특히 다양한 단체가 등장하며 회원들의 선택지가 넓어진 만큼 단체들도 회원들의 요구나 기호에 맞게 변화하고 성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상위 1%의 협회·단체의 10가지 성공 전략>은 △협회·단체의 비전 △협회·단체의 구성체 △협회·단체의 인프라 △협회·단체의 사무국 △협회·단체의 재정 △협회·단체의 성공조건 등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찬희 제50대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은 추천사를 통해 "이 책은 국내실정에 맞는 단체경영전략을 제시해 그 의미가 크다"며 "성공하는 단체의 일원으로서 노하우를 익히고 더 큰 사회의 리더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면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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