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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역대 최고 19금 멜로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개봉 초읽기
2022-01-19 08:52:38 2022-01-19 08:52:38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충격적 19금으로 불리며 충무로 최고 이슈를 몰고 다닌 웰메이드 파격 멜로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감독: 장철수 | 제공/배급: 제이앤씨미디어그룹 | 제작: 표범영화사)가 다음 달 개봉 소식과 함께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국내 약 695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메이커로 자리매김한 은밀하게 위대하게장철수 감독이 9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무광’(연우진)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수련’(지안)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얘기를 그린다.
 
영화는 세계가 주목한 노벨문학상 후보 소설을 원작으로 21세기를 뒤흔든 금지된 얘기란 파격적인 스토리와 감독 특유의 감성이 더해져,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다음 달 16일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서른, 아홉을 비롯, ’궁합’ ‘특송등 다채로운 작품 활동을 이어오는 연우진이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에서 갈등하는무광을 연기해 농도 짙은 멜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영화 함정을 통해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선보인 지안이 사랑을 갈망하는 여자수련역을 맡아, 모범적인무광의 삶을 뒤흔드는 매력적인 여인으로 분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믿고 보는 명품 배우 조성하가수련의 남편이자 막대한 권력을 가진사단장역을 맡아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작게 열린 문틈 사이로 보이는무광’(연우진)이 불안한 듯한 눈빛으로수련을 응시하며 내면 속 흔들리는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거기에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사람의 위험한 사랑을 암시하는 듯한 강렬한 분위기와 숨 막히는 긴장감으로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63회 칸 영화제에 공식 초청작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흥행 신드롬 주인공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만든 장철수 감독 웰메이드 파격 멜로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다음 달 개봉 예정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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