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코로나 외래진료센터 차질없이 운영 당부"
입력 : 2021-12-03 13:44:37 수정 : 2021-12-03 13:44:37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병원회 대표단과 만나 최근 서울시 중증환자 병상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내놓은 코로나 외래진료센터 운영을 차질없이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3일 서울시 병원회 대표단과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서울시 비상 의료·방역조치에 대한 후속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오 시장은 시립병원 6곳을 총동원한 코로나19 전담병원 운영,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 운영 등을 골자로 하는 후속 대응안을 마련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중증환자 병상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서는 환자의 전원, 순환이 관건이라고 진단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환자가 중증화로 진전되기 전 단계에서의 철저한 환자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2일 오 시장이 발표한 코로나 외래 진료센터의 유용성을 높게 평가하며 이에 더해 코로나 외래 병원 운영을 건의했다. 예를 들어 각 지역에 소재한 병원들이 시간을 정해 해당시간 까지는 일반 환자를 진료하고, 이후에는 코로나19 전담 외래 진료를 하는 것이다.
 
전날 기준 서울지역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 345개 가운데 310개 병상이 사용중으로, 가동률은 89.9%를 기록했다. 현재 입원 가능한 병상은 35개 남았다.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은 2414개 병상 가운데 1813개 병상이 사용중으로 가동률은 75.1%를 보였다.
 
서울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수가 사흘째 20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209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도 12명 늘어 1148명을기록했다.
 
감염경로별로는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가 23명 늘어 333명이 됐다. 강북구 소재 어르신돌봄시설 관련 확진자도 17명 증가한 19명으로 집계됐다. 동작구 노량진 수산 시장 관련 확진자도 555명이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629명으로 집계된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의료진이 서울시 중증 환자 이송 서비스(SMICU) 차량으로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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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진수

앞만 보고 정론직필의 자세로 취재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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