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뉴질랜드, 수산분야 전문가 온라인 워크숍 개최
자원평가관리·수입위험분석·이매패류 위생관리 분야 논의
입력 : 2021-10-26 06:00:00 수정 : 2021-10-26 06:00:00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우리 정부가 뉴질랜드와 수산분야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양국 수산전문가들은 해양수산분야의 전문 지식을 공유하며 협력관계를 강화한다.
 
해양수산부는 뉴질랜드 일차산업부(Ministry for Primary Industries, MPI)와 공동으로 26일부터 11월 초까지 '2021년 한-뉴질랜드 수산분야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국 정부는 지난 2015년 12월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농림수산분야 기술협력 공동연구, 전문가 훈련 등을 위한 농림수산협력 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2016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지속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우리측에서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과학원이 참여한다. 뉴질랜드 일차산업부에서는 수산전문가 및 과학자들이 참석해 자원평가관리, 수입위험분석, 이매패류 위생관리 등 3개 분야에 대한 상호 지식 및 경험을 공유한다.
 
워크숍 첫날인 26일에는 수산자원 조사평가 관리를 주제로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의 수산자원 평가 및 자원관리 현황과 국제 지역수산기구를 통한 관리 사례 등을 발표한다. 아울러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관리 및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27일과 28일에는 수입위험분석을 주제를 다룬다. 한국 측은 가리비 급성바이러스성괴사증 수입위험분석 사례를 발표하고, 뉴질랜드 측은 자국의 수입위험분석 개념 및 절차, 수산물 수입위험분석 주요사례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상호 질의 및 토론을 통해 수산물 검역과 위험분석을 강화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방안도 논의된다.
 
이어 11월 3일, 4일에는 이매패류(조개류) 위생관리를 주제로 뉴질랜드의 해양생물독소 관리프로그램과 한국의 패류독소 관리 프로그램에 대해 상호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뉴질랜드가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해양 식물성 플랑크톤 독소의 이해와 안전관리에 대한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국일 해수부 통상무역협력과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뉴질랜드 일차산업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온라인으로 뉴질랜드 전문가와의 교류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워크숍이 양국 수산전문가 간 교류와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될 것을 확신하며 앞으로도 협력관계를 확대·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뉴질랜드 일차산업부와 공동으로 26일부터 11월 초까지 '2021년 한-뉴질랜드 수산분야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수산분야 전문가 연수 세부일정(안). 표/해양수산부.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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