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복지재단, 폐광지역 복지시설 월동지원 접수 시행

시설별 최대 200만원 난방비·급식비 지원

[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강원랜드 복지재단은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노인·장애인 생활시설과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021년 월동지원 사업'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강원 폐광지역 내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월동지원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재단은 각 시설의 동절기 난방비와 급식비를 지원한다. 아동복지시설에는 난방비와 급식비를, 노인·장애인 생활시설에는 난방비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시설 대상과 정원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시설별 최대 2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다. 신청서와 함께 시설 신고증, 통장사본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재단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신청 서류를 검토해 이달 말까지 월동지원금을 각 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강원랜드 복지재단은 14일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노인·장애인 생활시설과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021년 월동지원 사업'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강원랜드 본사 전경. 사진/강원랜드

 

정서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