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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제너시스 오너 전용 카드 출시
2021-07-07 14:19:17 2021-07-07 14:19:17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현대카드가 제네시스 오너를 위한 ‘제네시스 카드'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제네시스 오너가 보유한 차량별로 '모빌리티' 또는 'EV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우선 모빌리티 서비스는 월 사용금액에 따라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의 1.5%를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또 차량 정비, 주유 등 차량 유지관리 업종을 이용하면 최대 4.5%, 모빌리티 업종 사용 시 3% 적립된다.
 
EV 서비스는 전월 실적별로 전기차 충전액의 100%까지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전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의 0.75%를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적립도 해준다. 차량 유지관리 업종은 최대 4.5%, 모빌리티는 3% 적립 가능하다.
 
특별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여행·항공·호텔·백화점·골프 등 프리미엄 업종 이용 시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5% 적립해 준다. 이외에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커피전문점 할인, 주말 무료 주차 등 프리미엄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신차 구매 시에는 1.5% 적립률이 적용된다.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은 블랙, 코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국내외겸용 모두 10만원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제네시스 카드는 제네시스 차량 보유 고객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제너시스 오너를 위한 특화 카드를 선보였다. 사진/현대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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