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개편안 후 첫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입력 : 2021-06-18 09:38:39 수정 : 2021-06-18 09:38:39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정부의 거리두기 개편안 이후 첫 야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1’(이하 ‘뷰민라’)이 다음 주에 열린다. 정부의 규제 완화에 따라 최대 40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해졌지만 주최 측은 자가진단, 거리두기 좌석제 도입 등으로 ‘코로나 시대 음악 페스티벌’의 표준을 만들어 가겠다는 입장이다.
 
18일 ‘뷰민라’ 주최측 민트페이퍼는 "관객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일 스테이지와 스탠딩존 없이 돗자리와 의자로 된 좌석제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모든 관객들은 입장 전 QR 체크와 체온측정을 거쳐야 하며, 10분 내로 결과 확인이 가능한 신속항원키트를 통한 자가진단을 마쳐야 입장 가능하다. 공연장 인근 KSPO DOME(구 체조경기장) 건물 자체를 방역센터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뷰민라는 지난 6월11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발표 후 개최되는 첫 번째 대형 대중음악공연이다. 해당 개편안에서 100명 미만으로 제한되던 공연장 입장 인원은 최대 4000명으로 대폭 확대됐다. 그간 클래식, 뮤지컬 등 타 장르에 비해 대중음악 공연은 열리지 못해 지속적으로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왔다.
 
주최 측에 따르면 3000여석 분량의 1차티켓은 이미 매진된 상황이다. 
 
올해 뷰민라는 26~27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26일 토요일에는 싱어송라이터 ‘데이먼스 이어’와 국내 퓨처 팝 밴드‘솔루션스’을 비롯해 ‘SURL’, ‘정준일’, ‘페퍼톤스’,‘이하이’,‘폴킴’이 무대에 오른다. 27일 일요일 라인업에는 인디신의 슈퍼루키 ‘예빛’과 JTBC’슈퍼밴드’ 우승팀 ‘호피폴라’를 비롯해‘Colde(콜드)’, ‘N.Flying(엔플라잉)’, ‘데이브레이크’,‘소란’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 라인업. 사진/민트페이퍼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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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도

자유롭게 방랑하는 공간. 문화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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