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플레이 'Higher Power' 뮤비에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입력 : 2021-06-09 13:50:27 수정 : 2021-06-09 13:50:27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가 국내 안무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와 협업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8일(현지시간) 콜드플레이는 공식유튜브에 지난달 발매한 새 싱글 '하이어 파워(Higher Power)'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폐허가 된 도시를 배경으로 한 영상은 그래픽 효과 등을 이용해 짧은 SF 영화처럼 그려졌다. 미국 그래미 어워즈 등 유명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데이브 마이어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콜드플레이는 다채로운 색상으로 물든 쓰레기 행성 카오티카(Kaotica)를 탐험하며 카오티카 언어인 카오티칸(Kaotican)을 사용한다. 카오티칸은 ‘Higher Power’ 앨범 아트워크에도 사용된 독특한 문양의 언어다.
 
외계인으로 분장한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단원들은 홀로그램으로 등장해 거리를 헤매던 크리스 마틴 주위를 에워싸고 퍼포먼스를 펼친다. 마틴 역시 이들과 어우러져 춤을 춘다.
 
감독 데이브 메이어스는 “뮤직비디오는 마치 현재 우리가 세상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나와서 느끼고 있는 소외감, 마치 우리가 외계 행성 존재한다고 느껴지는 것에 대해 비유를 했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거리에서 사랑을 찾게 되고 그 희열을 통해 우리가 내재한 최고 수준의 에너지 그리고 ‘하이어 파워’에 도달하게 됨을 표현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브릿 어워즈와의 협업 무대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김보람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2011년 창단된 예술단체다. 밴드 이날치와 협업한 네이버 '온스테이지' 영상,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으로 국내외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올해 하반기 신작 '애매모호한 갈라쇼', '얼이 섞다'를 통해서도 관객을 만난다.
 
콜드플레이 'Higher Power' 뮤직비디오. 사진/워너뮤직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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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도

자유롭게 방랑하는 공간. 문화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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