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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코란도 R-Plus 블랙 출시…“상품성·고객선택권 확대”
2021-06-02 11:36:15 2021-06-02 11:36:15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쌍용자동차가 코란도 스페셜 모델인 R-Plus의 외관 색상을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판매가격은 기존 R-Plus 모델과 2715만원으로 동일하다. 트림별로 △C3 2253만원 △C3 플러스 2346만원 △C5 2391만원 △C5 플러스 2573만원 △C7 2903만원이다. 모든 트림에서 디젤 모델을 선택하면 195만원이 추가된다. 
 
코란도 C5 모델을 기본으로 레드(R) 포인트를 더해 엣지있는 스타일로 업그레이드한 R-Plus는 블랙루프의 투톤 외관 색상으로 기존에는 그랜드 화이트 또는 플래티넘 그레이 색상 중 선택할 수 있었지만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블랙 외관 색상의 ‘R-Plus 블랙’을 추가 운영한다.
 
쌍용차가 2일 코란도 스페셜 모델인 R-Plus를 출시했다. 사진/쌍용차
 
R-Plus 블랙은 블랙 바디 색상과 블랙 패션루프랙/스포일러가 조화를 이룬다. 전면 범퍼 및 2열 도어와 아웃사이드 미러에 레드 포인트로 스타일을 강조했고, 시트&스티어링휠 및 센터암레스트, 카매트 등에 레드 스티치(stich)를 적용해 상품성 높였다.
 
또한 고객 선호도가 높은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콕핏(Blaze Cockpit) △운전석 전동시트 △1열 통풍시트 △전자식 파킹브레이크(EPB) △풀 LED 헤드램프 △전방주차 보조 경고시스템 등 안전 및 최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가성비를 높였다. 
 
쌍용차(003620) 관계자는 “R-Plus 모델은 올해(1~5월) 코란도 전체 판매량 중 23.1%로 C5 플러스(56.7%) 다음으로 많이 판매됐다”면서 “스타일리시한 개성과 감성을 중시하는 유저들에게 인기가 높아 판매량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란도 R-Plus의 내부 모습. 사진/쌍용차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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