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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SK렌터카와 PLCC 출시
2021-05-25 14:31:09 2021-05-25 14:31:09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신한카드는 SK렌터카와 시장 공략을 위해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인 'SK렌터카 신한카드 MyCar'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SK렌터카 카드는 장기 렌트 계약 시 납부하는 보증금을 카드로 결제 가능하다. SK렌터카 온라인 다이렉트 계약 고객이 연 4.9%로 24·36개월 장기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렌탈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보증금 할부를 이용하는 고객의 경우 전월 이용 실적이 120만원 미만이면 1만5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120만원 이상 이용할 경우에는 3만원 할인 해준다. 보증금 할부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전월 이용 실적이 120만원 미만이면 5000원 할인된다. 12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2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2만7000원, 해외브랜드(마스터) 3만원이다. 카드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카드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카드 출시 1년 이내에 친환경 전기차를 계약하고 SK렌터카 카드로 렌탈료를 자동 납부한 고객이 전월 실적 충족 시 기본 혜택에 더해 1만원 추가 할인해준다. 보증금 할부를 이용하는 고객은 월 최대 4만원까지 렌탈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다음 달 말까지 SK렌터카 카드로 렌탈료를 자동납부 하는 고객에게는 '첫 달 렌탈료 무료(최대 60만원까지)' 혜택도 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국내 장기 렌터카 시장은 친환경차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며 "향후 신한금융그룹의 제로 카본 드라이브와 연계해 친환경차 보급에 앞장서고 환경 친화적인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SK렌터카와 PLCC를 출시했다. 사진/신한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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