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김희철이 하차한다. 그와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던 김동준 유병재도 함께 하차를 결정했다.
11일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 측에 따르면 프로그램 재정비 차원에서 멤버 세 사람의 하차를 결정했다. 메인MC에 해당하는 백종원과 그를 보좌하던 양세형은 그대로 프로그램을 이끈다.
2019년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된 ‘맛남의 광장’은 화제성을 증명하며 같은 해 12월 정규 편성돼 인기를 끌어왔다. 제작진은 여름 시즌을 대비해 재정비를 논의 중이었으며 일부 출연진과의 협의로 멤버 교체를 단행했다.
‘맛남의 광장’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 메뉴 개발로 휴게소, 공항, 철도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판매하는 과정을 담아낸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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