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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통합 앞두고 '포텐 데이' 운영
2021-04-27 15:31:32 2021-04-27 15:31:32
[뉴스토마토 권유승 기자]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오는 7월 신한라이프 출범을 앞두고 새로운 일하는 방식의 내재화를 위해 양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포텐 데이'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포텐은 신조어 '포텐(Potential) 터지다'에서 도출한 용어로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아낌없이 발휘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또 고객, 사회, 임직원과 영업가족, 신한금융그룹 등 4가지 측면의 이해관계자 모두의 만족과 행복을 위한 10가지 일하는 방식을 의미하기도 한다.
 
양사는 임직원들의 포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이달부터 매월 포텐 데이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신한라이프의 새로운 일하는 방식을 습득하고 실질적인 실천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포텐 영상 콘텐츠 시청 △포텐을 주제로 하는 삼행시 이벤트 △포텐 실천 우수 직원 선발 등으로 구성돼 매월 실시한다. 지난 21일에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L타워에서 첫 번째 포텐 실천 우수 직원 6명을 선발하고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포텐 데이를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일하는 방식을 새롭게 디자인해서 직원들에게 널리 전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지난 21일 서울 을지로 신한L타워에서 포텐 실천 우수 직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신한생명
권유승 기자 ky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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