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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포스텍과 디지털혁신 연구 업무협약
2021-04-14 11:09:34 2021-04-14 11:09:34
[뉴스토마토 김유연 기자] 국민은행은 지난 13일 포항공과대학교와 '디지털혁신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은행과 포스텍은 디지털 금융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연구 분야는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아키텍처, 보안 등이며, 학계의 최신기술을 활용하여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민은행과 포스텍은 디지털 금융 관련 과학기술역량 및 실무 경험의 교류를 통해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포스텍의 AI, 산업공학, 컴퓨터공학, 전자공학, 정보통신 대학 등 분야별 교수 및 전문가가 참여하고, KB국민은행 임직원과 인적교류를 실시해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이번 업무협약은 국민은행의 금융 역량과 포스텍의 창의적인 개발 문화를 접목해 고객이 가장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넘버원 금융 플랫폼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민은행이 지난 13일 포스텍과 디지털혁신 연구센터 설립 업무협약 체결했다. 사진/국민은행
 
김유연 기자 9088y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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