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고금리 적금으로 '승부수'
연 5%대 이상 고금리 상품 출시
입력 : 2021-05-30 12:00:00 수정 : 2021-05-30 12:00:00
[뉴스토마토 김유연 기자] 최근 시중은행들이 연 5%대 이상 고금리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30일 금융권 따르면 우리은행은 은행 거래실적과 우리페이 계좌결제서비스 이용실적에 따라 최고 연 6.0%의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페이 적금’을 출시했다. 적금의 가입기간은 1년으로 월 납입 한도는 최대 20만원이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1.0%에 우대금리 최대 연 1.0%p와 특별우대금리 최대 연 4.0%p를 더해 최고 연 6.0%다.
 
우대금리는 우리페이 서비스의 결제계좌와 급여이체를 우리은행 계좌로 이용시 최대 연 1.0%p가 제공된다. 특별우대금리는 우리페이 계좌결제서비스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연 4.0%p가 추가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그룹 내 자회사 간 협업을 통해 고금리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많은 혜택이 제공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스포츠 콘텐츠 플랫폼 스포티비와 업무 협약을 맺고 최고 5% 금리를 제공하는 'IBK스포티비나우 적금'을 내놨다. 기본금리는 연 0.5%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스포티비 나우 이용권을 기업은행 BC카드로 3회 이상 결제하면 연 2.5%p △기업은행 입출식 계좌에서 이 상품으로 3회 이상 자동이체하면 연 1.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올해까지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이벤트 금리 연 1.0p를 추가로 제공한다. 가입기간은 6개월, 월 납입액은 최대 20만원으로 총 적립금은 120만원으로 제한된다.
 
신한은행은 'MZ세대'를 겨냥한 '마이홈 적금'을 선보였다. 기본금리는 1.2%지만, 주택청약저축에 신규 가입해 적금 만기 때까지 유지 시 1%p 금리를 가산해 준다. 여기에 1991년 이후 출생자의 경우 오는 6월30일까지 선착순 4만계좌 한도로 연 3.3%p의 이자를 추가해 최대 연 5.5%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12개월간 월 2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다.
 
리은행은 은행 거래실적과 우리페이 계좌결제서비스 이용실적에 따라 최고 연 6.0%의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페이 적금’을 출시했다. 사진/우리은행
김유연 기자 9088y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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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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