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완전한 평화에 강한 국방력 필요…해병대 앞서 달라"
김태성 신임 해병대사령관에게 삼정검 수치 수여
입력 : 2021-04-13 17:53:49 수정 : 2021-04-13 17:53:49
[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김태성 신임 해병대사령관에게 "우리가 완전한 평화가 정착되기까지 강한 국방력이 필요하고 그 선두에 해병대가 앞서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김태성 신임 해병대사령관으로부터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고 이어진 환담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큰 각오로 해병대를 잘 이끌어 달라"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우발상황이 발생할 때 우리 어민들과 서해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우리나라 어장과 생업을 지켜달라"며 서해 어민들에 대해 각별한 당부를 했다. 또 오는 4월15일 해병대 창설 72주년을 축하하고 "평화에 앞장서 세계적인 수준의 정예군이 되길 바라며, 정부가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이에 김 사령관은 '호국충성 해병대' 임을 강조하고 "언제든지 국민 안전을 위한 능력과 태세를 완벽하게 갖추고 목숨 바쳐 국가를 위해 충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밖에 김 사령관은 문 대통령이 과거 백령도 해병대 부대를 방문했던 인연을 이야기했고, 문 대통령도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추억의 담소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김 사령관의 삼정검에 수치를 매어 주고 배우자에게 꽃다발을 수여하며 진급을 축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김태성 신임 해병대사령관에게 “우리가 완전한 평화가 정착되기까지 강한 국방력이 필요하고 그 선두에 해병대가 앞서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청와대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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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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