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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불가살’ 출연 확정, ‘검은 아우라 예고’
2021-03-19 14:52:35 2021-03-19 14:52:35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이준이 tvN 새 드라마 불가살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준 소속사 측은 19일 배우 이준의 불가살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불가살600년 동안 사람으로 죽음과 환생을 반복하며 전생을 기억하는 여자와 600년 동안 요괴 불가살이 되어 죽지 못하는 남자의 이야기로 죽음과 환생을 반복하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인연과 업보로 얽힌 인물들의 서사를 풀어가는 한국형 판타지 서사물이다. '로맨스가 필요해3'를 연출하고 '미스터 션샤인', '스위트홈' 등을 공동 연출한 장영우 감독이 메가폰을 쥐고, '손 더 게스트'를 집필한 권소라, 서재원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이준은 극 중 또 하나의 숨겨진 불가살 옥을태 역을 맡는다. 단활(이진욱 분)과 같은 삶을 살고 있지만 그와는 반대로 영생을 누리며 부와 권력을 지배하고 조정한다.
 
이준은 전작인 영화 럭키’, ‘손님’, ‘서울역’,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캐리어를 끄는 여자', '풍문으로 들었소', '갑동이' 등을 통해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드러내며 차근차근 내공을 쌓아왔다. 그는 남다른 흡입력은 물론, 흑과 백을 넘나드는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작품인 '불가살'에서는 처음으로 영생하는 캐릭터로 분해 '검은 아우라'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불가살은 오는 2022년 첫 방송된다.
 
이준 ‘불가살’ 출연 확정. 사진/프레인TP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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