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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복지재단, 도내 복지시설 인프라에 6억3000여만원 지원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 운영·시설 개보수 지원
2021-03-16 11:20:55 2021-03-16 11:20:55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강원랜드 복지재단은 ‘2021년 복지 인프라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도 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들의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 개보수를 위해 6억3000여만원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강원 남부 폐광지역 4개 시·군 내 사회복지시설 88개소에는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비와 노후화된 시설 개보수에 필요한 사업비 3억6470만원을 지원했다.
 
다문화 가정의 정착을 돕는 강원도 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14개소에는 1억6560만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지역주민과 폐광지역 4개 시·군 지자체가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주민참여형 복지사업인 ‘정태영삼 동행사업’에도 운영비 1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정선군은 소외가구에게 냉난방용품, 식품꾸러미 등을 제공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아라리 키퍼’, 태백시는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영양 밑반찬을 제공하는 ‘탄탄밥상’, 영월군은 홀몸 어르신 돌봄 서비스인 ‘우리동네 온 냉장고’, 삼척시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실내공기정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심규호 강원랜드 복지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이외에도 차량지원, 복지종사자 교육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들의 질적, 양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더 나은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랜드 복지재단은 ‘2021년 복지 인프라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도 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들의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 개보수를 위해 6억3000여만원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강원랜드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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