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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 개봉 이후 1위 질주+100만 돌파…그럼에도 시장 규모 ‘위축’
2020-10-13 08:54:46 2020-10-13 08:54:46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영화 담보가 개봉 이후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일일 박스오피스 관객 동원 수치가 처참한 상황이다. 추석 연휴 프리미엄이 깨진 상황이다. 오는 15일 신작 개봉 프리미엄을 또 다시 기대해 봐야 할 처지다.
 
 
 
13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담보는 지난 12일 하루 동안 총 2 557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지난 달 29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126 6889.
 
담보 9월 이후 개봉작 가운데 최초로 100만을 돌파했고,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극장가 전체 위축 상황을 전환시켰단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전체 시장 규모를 녹이는 덴 실패하며 추석 연휴 이후 급격하게 관객 외면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이다.
 
2위는 러셀 크로우 주연의 언힌지드가 차지했다. 같은 날 하루 동안 5770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9 4577명이다.
 
3위는 국제수사3508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52 1417명이다. 이어 4위는 테넷’ 5위는 그린랜드가 차지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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