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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청년 대상 비대면 직무 멘토링 ‘랜선잡담’ 진행
2020-09-17 15:31:08 2020-09-17 15:31:08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비대면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인 ‘랜선잡(Job)담(Talk)’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설계, 건축, 기계공학, 전자공학, 안전, 경영, 시설관리 등 다양한 직무에서 3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임직원 8명을 멘토로 선발해 이날 오후 2회에 걸쳐 취업준비생 60여명과 직무 멘토링을 진행했다. 현대엔지니어링 및 건설업 전반에 관련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다.
 
멘토링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참가한 청년들의 관심 직무별로 관련 경력을 가진 멘토가 약 1시간 동안 자유롭게 경험과 노하우, 취업 관련 질문 등을 공유하며 소통했다. 
 
랜선잡담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해부터 운영해온 ‘프로보노’ 활동 중 하나로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의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해 청년들에게 직무 전문성을 공유하는 활동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사회공헌담당자는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임직원들이 직무 관련 경험과 함께 희망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코로나 사태로 변화한 사회적 분위기에 걸맞게 언택트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 ‘랜선잡(Job)담(Talk)’에 참여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이 화상회의로 청년들과 직무, 진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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