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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 손익분기점 돌파 ‘초읽기’
2020-07-22 10:32:31 2020-07-22 10:32:35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반도코로나19’ 이후 첫 손익분기점 돌파 영화로 이름을 올리기 위해 초읽기를 시작했다.
 
22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1반도가 전국에서 총 11757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15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2063078명이다.
 
영화 '반도' 스틸. 사진/NEW
 
반도의 실질적인 손익분기점은 570만이다. 하지만 전 세계 190개국에 가까운 선판매가 이뤄지면서 약 250만 수준으로 손익분기점이 내려갔다. 총 제작비 190억이 투입된 이 영화는 국내 뿐만 아니라 동시기에 개봉한 아시아 국가들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싱가포르의 경우 극장 영업이 전면 중단됐지만, ‘반도가 개봉하면서 영업을 재개해 흥행 순항 중이다.
 
반도부산행그 후 4년이 지난 시간을 배경으로,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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