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인재양성 대학센터 17곳 선정…AI·IoT·양자통신 등 중심
660명 대학원생 연구 참여…콘텐츠·지능형반도체 분야 이달 말 추가 선정
입력 : 2020-06-02 12:00:00 수정 : 2020-06-02 12:00:00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ICT)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2개 대학ICT연구센터(ITRC) 및 5개 그랜드 ICT연구센터를 신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17개 신규 센터 선정으로 올해 약 660명의 대학원생이 새롭게 연구에 참여한다.
 
ITRC 지원사업은 ICT 유망 기술 분야의 핵심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해 석·박사급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0년부터 추진해 그동안 1만5000여명의 학생이 배출됐다. 올해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산업·정책적으로 고급인재 수요가 높은 유망 분야와 양자통신, 블록체인 등 기술확보가 시급한 분야를 중심으로 12개 센터를 선정했다.
 
신규 선정된 센터는 지원기간이 기존 최대 6년에서 8년으로 확대되고, 연간 8억원 규모(1차년도 4억원)의 지원도 받는다. '혁신도약형 연구과제'를 신설하고 '학생 창의자율과제'도 기존 3개에서 5개로 확대한다.
 
대학ICT연구센터로 선정된 12개 대학. 사진/과기부
 
그랜드 ICT연구센터 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과 산학협력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ICT 지역 혁신인재 양성 사업이다. 지난 2015년 시작했다. 올해는 AI, 빅데이터 등 지능화 기술 역량을 활용한 지역기업의 혁신을 이끌기 위해 경기·인천, 충청, 호남, 동북, 동남 등 5대 권역별 1개씩, 총 5개 센터를 선정했다. 
 
선정된 센터는 최장 8년간 연간 20억원(1차년도 10억원)을 지원받는다. 지역산업과 연계한 재직자 석사 학위과정(지능화 분야) 운영, 지역 중소·중견기업 및 지자체 등과 협력 프로그램 수행 등을 진행하며 지역거점 연구센터의 역할을 맡는다.
 
그랜드 ICT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된 5개 대학. 사진/과기부
 
한편 현재 재공모 중인 ITRC 2개 센터(콘텐츠, 지능형반도체 분야)는 선정평가를 거쳐 이달 말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오상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ICT 혁신기술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제성장 및 국가경쟁력 제고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를 위한 석·박사생의 혁신·창의적 연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ICT 핵심인재가 양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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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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