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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중 마찰 우려에 0.50% 하락 출발
2020-05-29 09:23:16 2020-05-29 09:23:16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코스피가 미·중 마찰 우려에 하락 출발했다.
 
2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0.72포인트(0.53%) 내린 2017.8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0.17포인트(0.50%) 하락한 2018.37에 개장한 이후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홍콩국가보안법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히면서 미국과 중국 간 분쟁 우려가 커진 탓이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4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1억원, 26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80%), 엔씨소프트(036570)(1.39%), 셀트리온(068270)(0.71%)가 오르고 있으며 SK하이닉스(000660)(-2.38%), 카카오(035720)(-1.31%), 삼성전자(005930)(-1.29%)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41%), 음식료품(0.50%), 통신업(0.30%)이 상승 중이며 보험(-2.08%), 증권(-1.58%), 은행(-1.42%)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보다 2.85포인트(0.40%) 상승한 722.74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1억원, 10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50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78%), 에코프로비엠(247540)(2.18%), 셀트리온제약(068760)(2.09%)의 주가가 오르고 있으며 CJ ENM(035760)(-0.77%), 씨젠(096530)(-0.75%), 스튜디오드래곤(253450)(-0.65%) 등은 하락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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