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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1분기 영업익 1710억원…전년비 10.5% 감소
2020-04-29 15:40:39 2020-04-29 15:40:39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GS건설은 지난 1분기 경영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 2조4410억원, 영업이익 171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2% 감소했다. 국내매출은 1조85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늘었지만 일부 해외 사업이 종료하면서 37.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0.5% 줄었다.
 
신규 수주는 2조2690억원을 올렸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플랜트사업을 확보했고 울산 서부동 공동주택사업을 비롯해 광명 12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등 건축·주택부문에서도 수주실적을 쌓았다. 
 
GS건설 관계자는 “안정적인 이익 기조를 유지해 양적 성장보다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꾀할 것”이라며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 CI. 이미지/GS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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