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한국사이버결제, 코로나19에 온라인결제 증가 수혜-신한금투
입력 : 2020-03-18 08:21:47 수정 : 2020-03-18 08:21:47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8일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온라인 결제 증가 수혜를 받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1분기 NHN한국사이버결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44억원, 77억원으로 전년대비 15%, 46% 확대될 전망"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결제액 증가와 해외 가맹점의 거래액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2월 국내 온라인 매출액은 27% 증가했다"면서 "이는 백화점과 할인점이 각각 31%, 20% 감소한 것과 대비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2월 온라인 주요 업체 합산 결제액은 1월 4조3000억원에서 2월 4조8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2% 오르며 코로나19 영향을 반증했다"고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또 "온라인 결제액 증가 덕분에 VAN(부가가치통신망) 오프라인을 제외한 모든 사업부는 1분기 두자리수 성장이 기대된다"며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는 17%, VAN 온라인은 23%의 매출액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실적에 대해선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499억원, 409억원으로 17%, 29% 늘어날 전망"이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된다면 추가적인 추정치 상향도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대형 해외 고객사의 실적 기여는 올해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라면서 "해외 고객사 합산 거래액은 2019년 1조1000억원(비중 6%)에서 2020년 3조3000억원(비중 14%)으로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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