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삼성SDS, 사업목적 '전자금융업 추가' 철회
2020-03-11 18:16:39 2020-03-11 18:16:39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삼성SDS가 사업목적에 전자금융업을 추가하려던 것을 철회했다. 
 
삼성SDS는 오는 18일 열릴 정기 주주총회(이하 주총)에 상정할 예정이었던 사업목적에 전자금융업을 추가하는 안건을 철회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삼성SDS는 지난달 18일 이사회에서 정관의 사업목적에 전자금융업을 추가하기로 의결했다. 오는 18일 주총에 이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었다. 당시 회사는 "대외금융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목적에 전자금융업을 추가하고 금융결제원에서 제공하는 오픈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데이터·플랫폼 기반의 신규 금융사업을 추진하기 위함"이라고 변경의 목적을 설명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전자금융업 추가에 대해 여러 오해가 있어 사업 방향성에 대한 추가검토가 필요해 주총 안건에서 철회했다"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