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376명 추가돼 총 3526명으로 늘어난 1일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인근 도로에서 육군 제2작전사령부 소속 군 제독 차량이 방역작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신한카드 대구 콜센터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대구 영남타워 건물이 폐쇄조치됐다. 신한카드는 영남타워 콜센터 전 직원들은 대상으로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구 동구 동대구로 441번지에 위치한 영남타워의 신한카드 콜센터점에서 근무하던 직원 한 명이 지난달 28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직원은 현재 입원 공간 확보를 기다리며 자가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가 근무한 영남타워 건물 전체는 현재 폐쇄된 상황이다. 건물 내 방역 후 오는 4일부터 영남타워 내 일부 시설의 운영은 재개될 예정이다. 영남타워가 대구 고등법원, 고등검찰청과 같은 주요 공공시설, 고층 업무시설, 초고층의 주상복합건물들이 밀집된 곳에 위치해 주변 지역의 방역 소독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신한카드는 영남타워 콜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일주일 동안 재택근무에 들어간다. 대구지역의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어 재택근무 기간을 일주일간 우선적으로 운영하다가 향후 추이를 살펴 추가 대응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의 방침에 따라 콜센터 직원은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됐다"며 "영남타워 신한카드 콜센터는 방역 조치를 현재 완료한 상태로 향후 일주일간 재택근무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대구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3081명이다.
박한나 기자 liberty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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