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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코로나 19 사태, 녹화 취소 많아”
2020-02-26 14:05:28 2020-02-26 14:05:28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코로나 19 사태와 관련해 쓴소리를 했다.
 
박명수는 226일 오전에 진행된 KBS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청취자 사연을 읽으며 저도 녹화가 취소된 것이 많다. 한 달 취소된 것도 있고 쉬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전날에도 라디오쇼를 통해 마스크 품귀 현상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마스크가 없다는 것이 말이 되는 이야기인지 모르겠다고 직언을 했다.
 
이어 예전엔 제가 알기로 마스크 한 묶음으로 사면 (장당) 800~1000원이었는데 지금은 한 장에 4000원으로 4배가 올랐다고 한탄했다. 찾는 분들이 많으니 당연히 가격이 올라갈 순 있지만 1000원 하던 게 4000원으로 가는 것은 문제다고 지적을 했다.
 
끝으로 마스크만큼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게 중요하지 않겠냐어느 정도 이득을 남겨야겠지만 국민들이 필요로 하지 않느냐. 사재기라는 건 있을 수가 없는 상황이다. 마스크만큼은 편안하게 쓰는 시국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명수. 사진/박명수 인스타그램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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