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지면적 0.9% 감소, 논 면적도 1.7% 줄어
통계청, 2019년 경지면적 조사결과
입력 : 2020-02-24 12:00:00 수정 : 2020-02-24 12:00:00
[뉴스토마토 백주아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논·밭 등 경지면적이 전년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간·간척보다 건물건축이나 유휴지가 더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연도별 경지면적 추이. 자료/통계청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경지면적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경지면적은 158만1000헥타르(ha)로 전년(159만6000ha) 대비 1만5000ha(0.9%) 감소했다. 이는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75년(223만9692ha)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경지면적은 논 면적이 줄어들며 감소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논 면적은 83만ha로 전년대비 1만4000ha 줄었고, 비율은 52.5%로 같은 기간 0.4%포인트 감소했다. 밭 면적은 75만1000ha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밭 비율은 47.5%로 전년보다 0.4%포인트 늘었다. 
 
경지 실증가 면적은 1000ha로, 실감소 면적은 1만6000ha로 순 증감면적은 1만5000ha 감소했다. 감소 요인으로는 건물건축(6만6000ha), 유휴지(3만4000ha), 공공시설(2만7000ha) 등이 꼽힌 반면 증가 요인으로는 개간·간척(1000ha)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경지면적은 전남 28만8000ha(18.2%)로 가장 넓었고, 경북 26만ha(16.5%), 충남 21만ha(13.3%)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논 면적은 전남 16만9000ha(20.4%), 충남 14만6000ha(17.6%), 전북 12만4000ha (15.0%), 경북 11만9000ha(14.3%) 순으로 나타났다. 
 
밭 면적은 경북 14만2000ha(18.9%), 전남 11만9000ha(15.9%), 경기 7만6000ha (10.1%), 전북 7만1000ha(9.4%) 순이었다. 
 
세종=백주아 기자 clockwor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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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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