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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5년간 24만여가구 준공
2020-02-18 15:33:49 2020-02-18 15:33:49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최근 5년 동안 전국에서 단독주택이 24만여가구 이상 준공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준공된 단독주택 4곳 중 1곳은 수도권에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전국 단독주택 준공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전국에서 준공된 단독주택은 24만2006가구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15년 4만9732가구 △2016년 5만773가구 △2017년 5만3576가구 △2018년 4만7469가구 △2019년 4만456가구로 조사됐다. 
 
이 기간 수도권 물량은 △1만16가구 △1만1061가구 △1만3109가구 △1만3057가구 △1만1106가구로 5년 동안 5만8349가구가 준공됐다. 전국의 단독주택 중 24.1%가 수도권에서 공급됐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친환경 라이프를 선호하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동탄이나 하남, 다산 등 신도시 단독주택 공급 시기가 맞물려 최근 5년간 단독주택 물량이 수도권에 집중됐다”라고 분석했다.
 
수도권 한 타운하우스 공사 현장. 사진/상가정보연구소
 
국내 한 공사현장 모습. 사진/뉴시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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