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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신종 코로나 대책 특위 가동…위원장에 김상희
31일 첫 회의…"선거 운동 악수도 자제"
2020-01-30 17:07:36 2020-01-30 17:07:36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 사진/ 뉴시스
 
[뉴스토마토 조현정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설치, 31일 첫 회의를 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인 김상희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보건복지위 민주당 간사인 기동민 의원이 특위 간사를 맡았다. 특위 위원에는 복지위 위원인 남인순·맹성규·오제세·윤일규·인재근·정춘숙·진선미 의원, 비례대표직을 이어 받은 허윤정 의원 등이 참여한다.
 
앞서 민주당은 전날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총력 대응을 위해 당 내 특위를 설치했다.
 
이해찬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종 코로나 대책 특위를 설치했고 대통령과 총리도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민주당은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들과 악수하며 인사 하는 선거 운동이 위험할 수 있다고 판단, 당 예비 후보자들에게 자제령을 내리기로 했다.
 
조현정 기자 j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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