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배우 김여진을 포함해 영화계 인사 6인이 영화진흥위원회 비상임 위원으로 새롭게 임명됐다.
3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들에 대한 임명장을 서울 국립극단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신임 위원들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2년 1월 3일까지 총 2년이다.
배우 김여진. 사진/935엔터
새롭게 임명된 7인은 배우 김여진을 포함해 △김난숙 영화사 진진 대표 △김영진 명지대학교 교수 △모지은 한국영화감독조합 부대표 △문재철 중앙대학교 교수 △유창서 한국영상위원회 이사 △최재원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대표(전 한국영상자료원 이사)이다. 모지은 감독조합 부대표는 연임이며 내년 1월 4일까지가 임기다.
이번에 임명된 비상임 위원들은 영화계 내 추천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선임된 위원들이며, 영화예술 영화산업 등에서의 전문성과 경험, 성(性)과 연령 등을 균형 있게 고려한 결과라고 문체부는 전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2020년 영화발전기금 예산 1000억 원 시대를 맞이해 신임 위원들이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한국영화 산업 발전을 위해 현장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해 영화진흥위원회를 운영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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