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MMA 주식회사가 전남 여수에 총 2천억원을 투자해 연산 8만톤 규모의 MMA(Methylmethacrylate, 메틸메타크릴레이트) 제3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착수했다.
MMA는 LCD용 디스플레이, 고급 건축용 소재 등 산업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고부가 석유화학제품이다.
이와 관련, LG MMA는 25일 전남 여수공장에서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LG MMA 전대현 사장, 스미토모 화학 와타나베 히데끼(Watanabe Hideaki) 전무, 일본촉매 나카시마(Nakashima) 전무, 콘도 후지오(Kondo Fujio) 상무 등 국내외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MMA 제3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3공장 준공으로 LG MMA는 기존 1,2공장의 연산 10만톤과 함께 총 18만톤 생산체제를 확보하게 돼 국내 1위 공급업체의 지위를 더욱 확고히 다지며 세계적인 MMA업체로 부상하게 됐다.
특히, 생산공정에 있어 환경오염 유발로 세계 유수 업체들이 정상조업에 차질을 빚어온 ACH공법이 아닌 이소부틸렌 직접산화 공법이라는 첨단 신공정을 채택해 공해물질에 대한 문제를 제거함은 물론 생산효율도 높임으로써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그 동안 수입가 상승과 물량확보의 어려움으로 이중고를 겪어온 국내 관련 업계에 원활한 물량공급이 가능해져 년간 1억 5000만 달러 이상의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MMA의 국내 수요는 올해 28만톤 규모로 전년대비 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신소재 플라스틱 개발 붐과 중국 내 수요 증가 등으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지만 국내 공급은 연간 15만톤에 그쳐 그 동안 공급 부족분을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
전대현 LG MMA 사장은 “이번 제3공장 준공으로 국내 MMA시장의 공급부족을 단계적으로 해소할 뿐만 아니라, PMMA 등 MMA관련 유도품의 용도 개발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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