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차익매물에 밀려 혼조세
일본만 상승..중국,대만,홍콩 하락
2008-04-25 17:09:00 2011-06-15 18:56:52
 25일 아시아 증시가 미 증시 상승에도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상승 마감했지만 차익 매물이 출회된 중국과 대만, 홍콩 증시는 하락했다.
 
 ◆ 일본= 일본 증시는 하루 만에 큰 폭으로 상승하며 2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증시 호재와 엔화 약세에 힘입어 수출주를 중심으로 최근의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일본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2.38% 상승한 1만3863.47, 토픽스지수도 전날보다 2.47% 오른 1339.91로 마감했다.
 
 다음 주에 있을 미국의 금리 인하가 마지막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엔달러 환율은 104엔선을 다시 돌파했다. 이에 따라 수출주가 증시 상승을 이끌며, 도요타, 혼다, 닛산 등 자동차 종목들이 3.0% 이상 올랐으며 소니와 캐논도 각각 5.2%와 4.4%씩 상승했다.
 
 금융주들도 강세를 보이며, 미즈호 파이낸셜그룹이 7.3% , 스미토모미쓰이 파이낸셜그룹도 6.0% 급등했다. 노무라 홀딩스와 다이와 증권은 각각 1.3%, 1.6% 뛰었다.
 
 ◆ 중국= 전날 증권거래세 인하 소식에 9%대 급등세를 보인 중국 증시는 주말을 앞두고 차익 매물이 나오며, 등락을 거듭하다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7% 하락한 3557.75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주로 투자하는 상하이 B 지수는 0.6% 상승한 256.61로 장을 마쳤다.
 
 특히 노동부분과 경제.경기지수 등 경제지표들이 내주에 발표될 예정이라 경제지표를 확인하고 투자하려는 분위기 역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중국 증시 대장주 페트로차이나가 3.0% 하락했고, 은행 업종이 차익실현 매물로 일제히 약세를 기록한 반면, 중신(CITIC)증권과 하이퉁(海通)증권 등 증권주는 가격제한폭까지 폭등했다.
 
 중국 2위 금 생산업체인 지진광업은 본토 증시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95.2% 폭등 마감해,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 대만 = 대만 증시도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마감했다. 대만의 가권 지수는 0.5% 하락한 8947.83으로 장을 마쳤다.
 
 하지만, 일본 엘피다가 프로모스 지분을 취득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져, 프로모스 주가는 5.9% 급등했고, TSMC(+1.25%) 난야 테크놀로지(+5.70%) 등 반도체주가 동반 상승했으며, AU옵트로닉스, 치메이 옵토일렉트로닉스 등 LCD관련주도 1~2% 상승했다.
 
 ◆ 홍콩 = 홍콩 증시는 중국물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두드러지며, 닷새만에 약세로 마감했다. 홍콩의 항셍 지수는 0.64% 하락한 2만5516.78을 기록했고, 한국의 해외 펀드가 가장 많이 투자하는 H 지수도 1.35% 약세를 기록했다.
 
 차이나유니콤 등 통신주, 항기조업부동산, 항융부동산 등 부동산주가 하락한 반면, 국제 유가가 다시 진정되자, 에어차이나와 케세이퍼시픽 등 항공주는 강세를 보였다.
 
 특히, 에어차이나는 전날 올해 1분기 순익이 10억4000만위안(약 1484억원)에 달해 4억2290만위안을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선영 기자 (ksycut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김선영

생생한 자본시장 정보를 전달해 드립니다.

email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