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서울시는 지난 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4일간 북한 어린이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2019년 평화•통일 공감 특별기획전시’를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한다. 이어 23일 ‘평양, 제가 한번 가 보겠습니다’ 저자 정재연작가가 ‘우리가 몰랐던 북한이야기’ 주제로 강연을 한다.
'함께 놀자,동무야' 2019년 평화 • 통일 공감 특별 기획전시_정재연북콘서트. 사진/NewsCSV
정 작가는 호주교포로 최근 북한여행을 두 번 다녀왔으며 초등학생 저학년 및 성인 등 80여명 대상으로 북한에 대해서 느낀 점을 강연한 바 있다.
정 작가는 앞서 열린 ‘평화통일 공감 특별기획전시회’에서 “아이들과 북한에 대해 다양한 여행 에피소드를 공유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면서 “통일이나 한민족이란 주제에 대해 아직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아이들이 북한에 대해 좀더 관심을 갖고 따뜻한 시선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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